학부모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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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기자단] 2020년 울산시민학교 '늦깎이 학습자'의 졸업식
  • 담당자 신희선
  • 작성일 2020-02-08
  •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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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눈'이란 이름을 가슴에 파묻고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옆집 아이가 가방을 든 모습에 너무나 초라해진 '늦깎이 학습자'에게 희망의 꿈을 심어준 시민학교!!! 이 늦깎이 학습자들의 졸업식을 구경해 보시겠어요?

2020년 2월 7일 금요일 1시 울산시민학교에서 제 3회 초등 학력인정학습자 20명이 졸업식를 가졌다. 학습자들은 "우리들은 초등학교도 못다닌, 눈을 뜨고도 글을 읽지 못하는 멍청이였습니다. 늘 커다랗게 뻥 뚫린 가슴을 안고 살아온 숨조차 쉬지 못한 죄인 아닌 죄인이었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너무나 부르고 싶었습니다......"라고 사은사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했다.

"시민학교 학습자는 꿈을 안은 푸른 솔이며 비바람, 눈보라엔 더욱 푸른 솔이다."라는 내용의 교가를 소녀할머니들은 힘차게 불렀다. 교장선생님은 늦깎이 학습자들이 초등학교 졸업 인정을 받아 중학교 과정에 진학하게 됨에 축하해주었다.

스물 명의 졸업자가 모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울산시에 거주하는 늦꺽이 학습희망자들이 울산시민학교에서 일생의 소원 성취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