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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2020 시민자유展 Violet” - 울산시민자유학교
  • 담당자 김윤경
  • 작성일 2020-12-16
  • 조회수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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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민자유展 Violet”이 12. 15~12. 21일까지 중구 성남동 갤러리 라온 2층 전시실에서 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 전시회는 울산시민자유학교 학생들의 작품이다. 학생들이 너무나 대견스러워 떡하니 걸어 놓고 보려는 교장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은 자랑하고 싶지만, 코로나로 소문도 못 내고 있다.

울산시민자유학교는 반구동에 있는 대안 교육 위탁 학교이다. 대안교육은 매일 오전 필수과목과 오후에는 재량·특성화 수업으로 진행한다. 총 57명 중에 중학생 7명, 고등학생 50명이 3개월 동안 미술 시간에 한 결과물이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 중의 하나로 26점이 전시되어 있다. 놀라운 집중력과 색감으로 감정적 순화를 가져오고 있어 심리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울산에는 매년 많은 수의 학교 부적응 학생이 발생한다. 이들 부적응 학생 중 상당수는 컴퓨터 게임 중독, 흡연, 가정환경 등으로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어 시민자유학교로 오게 된다. 통제와 간섭이 아닌 자율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위탁 교육을 받은 뒤 좋아져서 다시 교실로 되돌아가기도 한다. 졸업장은 원적 학교장이 발급하는 게 특이한 점이다.

처음 갤러리에 들어갔을 때 그림 실력이 기성 작가 못지않게 좋아 깜짝 놀랐다. 수준이 높아서 잘못 온 줄 알 정도였다. 학생들은 전시장에 출입을 못 하고 있지만, 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응원을 보내기 위해 지나는 길에 포스트잇 한 장 붙여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