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설맞이 문화행사 <반구대일보 완성하기 : 정월편>을 운영 중이다.
새해를 맞아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암각화박물관 및 대곡리 암각화 현장에서 설날 연휴 첫날부터 정월 그믐까지(양력 2월 11(목)~3월 12일(금)) 진행할 예정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 해설사의 집 앞에 비치되어 있는 마그넷과 함께 암각화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을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울주 마모투어’에 보내고, 암각화박물관 활동지인 ‘반구대일보 완성하기’를 80점 이상 획득하면 행운권이 지급되며 이에 따라 한국암각화 50주년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세훈 학생(11세)은 “설날에 가족과 함께 반구대 암각화에 가서 사진도 찍고, 반구대일보를 만들어서 재밌었다. 빈칸을 채우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행운권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