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김석원 부회장은 4월 27일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에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방어진초는 올해 제24회 증평인삼배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고 임현승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방어진초 20회 졸업생인 김석원 부회장은 “씨름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