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2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주관으로 제1차 기후위기대응 특강이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저도 기후위기는 어렵습니다만"으로, 펭귄각종과학관의 대표 이정모 관장이 진행하였다. 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20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와 생명다양성,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의 의미 등에 대해 진행되었다.
테이블당 비치되어 있는 테블릿PC를 활용하여 강의 중 질문을 작성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정모 관장은 지구의 탄소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우주의 행성 구성원소를 설명하며 이해가 쉽게 전달되었다. 또한 산업혁명과 인구 증가,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말하였다.
참여자 A 학부모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롤러코스터와 연결하여 표현한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고 전했다. 특히, 펭귄 아기를 보호하는 펭귄이 펭귄밀크를 가져오는 길이 기후변화로 인해 바뀌어 힘들게 걸어와 밀크를 모두 사용해 버리는 상황을 통해 기후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처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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