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오후 외솔관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 번 특강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조천호 박사는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냈다. 조천호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인간의 집단 지성이 가장 합리적으로 정리된 보고서를 통해서 합의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기후변화에 관련된 문제를 확인하고 각 나라의 기후 과학자들이 모여 만든 기구를 통해 2030년까지 인류가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계산해 놓았다" 라고 하였다.
또 조천호 박사는 " 지구 평균 기온이 1도밖에 변하지 않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 날씨가 250건 이상이 발생하였다. 지금보다 훨씬 더 경제 성장에 전 세계가 매진하는 경우는 금세기 말에 약 5도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 유엔의 국제적인 정치 속에서 합의를 통해서 점점 강제화되고 있다. 주류 시장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또 탄소 중립에 대한 내용을 연결하여 설명하였다.
참가자 A 학부모는 " 프레온가스에 관련된 내용을 들으면서 합의하고 노력하면 변화시킬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듣게 되어서 좋았다. 산업 개발과 미래 환경에 대해서 적절한 균형을 가지면서 지구 기후 부분을 해결해야 할 것 같다. "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