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4일 놀이·체험 중심의 다문화 체험 활동
울산시 남구 동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동근정)은 지난 11~14일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다문화 축제를 운영했다.
유아들은 다문화 축제 기간에 놀이·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체험했다.
학부모 동아리에서 만든 사운드북을 듣고, 다문화 독서퀴즈 대회에 참가하고, 올림픽 놀이를 하면서 세계의 축제를 경험해보기도 했다.
지역사회와도 연계해 아시아(일본, 캄보디아, 중국 등)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의상, 전통 놀이 등을 체험했다.
축제에 참여한 유아들은 “일본에 직접 가보고 싶다”,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도 많지만, 비슷한 점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근정 원장은“다문화 축제를 통해 유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즐기면서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