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현초, 남부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 교통안전 홍보활동
울산시 남구 대현초등학교(교장 전연희)는 14일 오전 8시 지역사회구성원과 함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합동 교통안전 홍보활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홍보활동은 울산남부녹색어머니회가 주관하고 남부경찰서 경찰 6명, 모범운전자 6명과 학부모, 교직원, 학생 임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이 많이 드나드는 후문에서 다양한 문구가 적힌 교통안전 손팻말(피켓)을 들고 홍보했다.
비가 내릴 때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울 수 있는 투명 우산과 교통안전 홍보 문구가 적힌 자동 지우개도 학생들에게 선물로 나눠줬다.
대현초 한 학생은 “평소와 달리 많은 사람이 등교를 맞이해 주고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도로를 건널 때 항상 차를 살피고, 특히 비 오는 날은 오늘 받은 투명 우산을 쓰고 더 조심히 다니겠다”고 말했다.
전연희 대현초 교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아이들을 불의의 사고로부터 지켜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