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째 장학금 받아 경제적 어려움 겪는 학생 지원

울산시 남구 새울산교회(목사 이병주)는 26일 태화중학교(교장 서정년)에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새울산교회는 6년째 태화중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 2학년 학생에게는 각각 30만 원, 3학년 학생에게는 40만원을 전달한다.

이병주 새울산교회 목사는 “경기침체와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까운 지역사회에 속해 있는 학교에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정년 태화중 교장은 “새울산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는 학생에게 전달하겠다”며“우리 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해 주시는 새울산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