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토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기후환경기획전을 울산기후대응교육센터에서 10시에서 16시까지 진행되었다.
정크아트전시는 기후광장 환경실천관에서 진행되었다. "공룡이 인류세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내용으로 전시되었다. 인류세는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로료 사용 급증으로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준 시기를 의미한다.
정크아트교실은 환경도서관에서 이루어졌다. 로봇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환경영화제는 환경토론실에서 "수라" 바다를 바란다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다.
저탄소 요리대회는 환경요리실에서 "지구는 시원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몸은 가볍게! 라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텃밭교실은 생태 텃밭에서 다육식물 전문가 되기로 꾸며졌다.
환경요리교실도 진행되었다. 오순도순 꽃송편으로 환경요리실에서 진행되었다. 자원순환교실은 환경실험실에서 유리가 모여 지구라는 내용으로 유리업싸이클링으로 목걸이 제작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목공교실은 환경토론실에서 탄소품은 생활용품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재활용품 기부는 잔디정원에서 행복나눔 고물상 운영으로 기부 재활용품이 수집되었다. 자율체험은 전시체험관과 환경도서관에서 기후변화 체험 전시물과 환경도서, 보드게임 활동이 준비되어있었다.
행복한 고물상 담당 류정민 전문강사는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나눔 실천하기를 통해 포인트제를 알게 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 향후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부스 운영과 홍보로 올바른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습관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였다. 또, 정크아트에 대하여서 " 조립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집중하여 완성하는 모습과 완성작을 들고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라고 하였다.
참여자 A 학부모는 " 수업 마무리에, 정크아트에 대한 의미를 알고 내가 사용하는 물품을 쉽게 바꾸기보다는 고쳐 쓰고 아껴 쓰겠다고 가족들의 다짐을 하면서 참여한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하며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였다.
탐조 전문 홍승민 강사는 " 다큐멘터리 수라를 통해 관객분들이 알게 되고 연계활동으로 쌍안경으로 탐조활동을 진행하였다. 관객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보고 궁금했던 점, 평소 조류에 대해 궁금했던 점의 질문을 통해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라고 하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처음 오신 분이 많았다.
최은희 전문강사는 " 직접 퀴즈를 만들고 대화를 나눴다.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시계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업사이클링 한 바다유리는 전량 다 간절곶 앞바다에서 주운 것이라고 알려줬다. 환경 실험실에 만들어 둔 유리 커튼도 전량 다 간절곶 일대에서 주운 것이라고 하니 참여자들이 만족하고 좋아하였다. 간절곶 앞바다 수중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바다생물이야기를 풀어갔다. 특히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북한 쓰레기도 비교하니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