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초등학교(교장 이혜규) 교직원과 또래상담자는 10월 27일(금) 등교시간에 맞춰 오전 8시 20분 부터 학교 정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 및 흡연 예방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하데이'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5,6학년 또래 상담자 22명과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의 친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움으로써 학교폭력과 학교 부적응 및 흡연을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학생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도라에몽과 피카츄 탈을 쓴 친구가 인사하고 안아줌으로써 학생들에게 친밀감 형성 및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다.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준비한 선물(막대사탕, 볼펜, 손소독제)을 나눠주며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아침 일찍 등교해서 힘들었지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참여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 5학년이라 처음 참여했는데 캠페인을 계기로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내내 캐릭터 탈을 쓴 학생들은 덥고 무거운 탈을 쓰고 있었지만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줘서 기뻤다고 얘기했다.
Wee클래스 상담사 김영주는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행사를 올해는 진행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른 아침부터 함께한 또래상담자들과 무거운 캐릭터 탈을 쓰고 애쓴 학생들에게도 고맙다. 이번 행사 이름처럼 학생과 선생님, 학생과 학생이 좀 더 친해지는 소통하는 즐거운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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